환율, 1464.8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15년만에 첫 146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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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1456.4원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10시 20분쯤 1465원에 거래됐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 /뉴스1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 21분 1465.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때였던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15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 24일 야간거래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1460.2원을 기록하는 등, 2거래일 연속 1460원을 웃돌았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 놓인 달러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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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기자 usimj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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