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애경그룹 IT 계열사 AKIS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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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그룹 내 IT정보기술 서비스 회사인 에이케이아이에스AKIS를 자회사로 편입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AKIS를 3자배정 유상증자현물출자방식을 통해 제주항공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IT 경쟁우위 확보 및 자본 확충을 위해 최대 주주인 에이케이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를 대상으로 총 40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총 발행주식수는 364만7274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만108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제주항공 측은 “AKIS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IT 역량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물출자 방식에 따른 자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부채 비율 감소 등의 재무건전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제주항공은 경영 정상화 기반 구축을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선, 항공기 안전관리 체계 강화, 고객 이용 편의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이재명이 “오해해 미안”··· 윤미향, 2심서 징역형 ▶ "문돼를 아시나요" 미디어 속 양아치 패션에 브랜드 울상? ▶ 손 묶인 채 모텔서 끌려 나온 日여성…한국 여행 왔다 30대男에 봉변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어머님 인성 궁금해서” 남친 母 식당서 몰래 알바한 여친…서장훈은 “매출 확인하려고” 일침 ▶ “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노타투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초밥 1인분 시켜놓고 “아이가 셋. 회 좋아해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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