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개장 첫날 관람객 5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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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정원 개장 전경 사진
개장식에서는 산이정원의 메인 콘셉트에 맞게 어린이와 내빈이 짝을 지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향한 염원을 담아 나무에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는 희망나무 퍼포먼스와 함께 오색연막탄을 터뜨리며 산이정원의 개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산이정원은 전체 16만 평 중 1단계인 5만 평의 정원이 선공개됐으며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산이 정원만의의 특색 있는 테마정원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설치된 미술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호평받았다. 글램핑장, 어린이골프장, 온실 열대식물원, 와이너리 가든 등이 들어설 2단계 부지11만 평는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으로 전체 개장이 완료되면 산이정원은 전국 13개 식물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남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서는 전남도청, 해남군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봄 소풍-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사생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의 어린이 280여명이 산이정원 하늘마루 정원에 모여 사생대회를 펼쳤고, 수상작은 소정의 부상과 함께 가든뮤지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장식 이벤트로 브레드이발소 기획공연, AR 보물찾기, 마임공연, 가든음악회, 마술쇼, 가족사진 촬영,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산이정원이 단순 휴식공간이 아닌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각인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의 역점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된 정원으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정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정원, 순간의 즐거움보다는 여운이 남는 정원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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