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첫 해외여행인데 항공권 무료 대박"…5월 비행기 타면 행운 쏟아진다
페이지 정보
본문
가정의 달 특수 노리는 항공업계
진에어·에어부산 등 이벤트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의 기내 특화 이벤트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했으며 인천~괌LJ913편, 인천~다낭LJ081편 노선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탑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5일에 출발하는 인천~괌LJ913편 노선에서는 딜라이트 지니 내 콘서트 특화 그룹인 랄라진스Lala Jin‘s에서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노래와 게임을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인천~다낭LJ081편 노선에서 승객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즉석 사진과 함께 희망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직접 작성해 주는 ’캘리그래피 포토 탑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여행길이 되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에어서울은 5월 한 달간 판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의 만 24개월 미만 유아 요금을 받지 않는 혜택을 진행 중이다. 항공업계에서 이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유아 요금 0원‘이 적용되는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유아 동반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아 동반 여행객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로 자리 잡는다는 전략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며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는 5월 한 달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선보인다. 에어로케이는 난치병을 이겨내고 있는 6명의 환아가 꿈꾸는 ‘가족 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5월 한 달간 운항한다. 또 어린이날인 5일에는 비행 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누구든 어린이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내 이벤트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제 가족 여행에 대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한다. 캠페인 기간 중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환아들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여행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일 수도 있다”며 “난치병 아동이 꿈꾸는 여행을 응원하고 에어로케이를 탑승하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따뜻함과 어린아이가 꿈꾸는 순수한 꿈을 들려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이번에 안 되면 재건축 하세월"…분당·일산 난리난 까닭 [현장] 24.05.05
- 다음글"어린이날만 기다렸어요"…2030 미혼 남녀 설레는 이유 24.05.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