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42%↑·참외 36%↑…과채 가격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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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주요 과채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2024.5.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50.24% 비쌌다.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 참외상품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5.6%, 36.1% 비싼 수준이다. 특히 참외의 경우 지난 2월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초기 작황이 부진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른 과채류도 1년 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대부분 올랐다. 토마토상품는 1㎏에 5880원으로 전월보다 21.21% 낮아졌지만, 1년 전보다 12.64% 비싸고 평년보다 20.71% 오른 가격을 유지했다. 멜론상품은 1개에 1만595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16.78%, 27.92% 올랐다.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수박상품은 1개에 2만4659원을 기록해 1년 전, 평년 대비 각각 19.19%, 20.92% 비쌌다. 지난해 수확해 1년간 저장하는 사과와 배도 여전히 비싸다. 사과후지·상품 10개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는 각각 2만6851원, 4만9516원으로 1년 전 대비 12.53%, 79.84% 높다. 이외에 채소류의 경우 양배추상품는 1포기에 6356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7.29% 비쌌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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