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주역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포니 50주년 전시 관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개발 주역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포니 50주년 전시 관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5-21 16:27

본문

뉴스 기사
개발 과정 담은 이 대리 노트 작성 주인공…"포니는 역사이자 문화유산"

개발 주역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포니 50주년 전시 관람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박물관이 대한민국 최초 국민차로 불리는 포니 공개 5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를 진행 중인 가운데, 포니 개발의 주역인 이충구79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21일 직접 전시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전시장을 찾아 전시된 실물 차량, 개발 과정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 등을 둘러봤다.

포니는 한국 최초의 독자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현대차의 집념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포니 양산을 통해 자동차 설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이끌어왔다.

그는 현대차가 포니를 개발할 당시 차체 개발을 맡은 자동차 전문 디자인 회사 카로체리아 이탈디자인Carrozeria ItalDesign에 파견된 구성원 중 한명이다.

포니 개발 핵심 주역으로 꼽히는데, 특히 개발 과정이 상세히 정리된 이 대리 노트를 작성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이후 이 대리 노트는 포니 개발의 중요 자료로 사용됐을 뿐 아니라, 현대차 직원 교육 자료로도 활용됐다.

이 전 사장은 이 대리 노트를 비롯해 포니 개발 당시 사진, 포니가 처음 공개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 사진과 당시 영문 보도자료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해 이번 전시를 지원했다.

그는 1969년 현대차에 입사해 현대·기아차 통합연구개발본부장사장 겸 상품기획총괄본부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사장은 "포니는 우리나라 역사이자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시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간략하고 객관적으로 잘 구성됐다"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3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포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개최하고 있다.


AKR20240521129800057_02_i.jpg

hkm@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미국이 원수라도 못 참지…北골프장에 등장한 나이키 제품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서울대판 N번방…졸업생이 동문·지인 음란물 제작해 뿌렸다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모두 사라져…경찰, 확보 총력
서울 다세대주택서 흉기 찔린 남녀 발견…여성은 숨져
"임신한 줄 몰랐다"…전처 살해 40대 심신미약 변명에 유족 울분
묶인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동물학대 수사의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43
어제
2,937
최대
3,216
전체
585,1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