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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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6월 개최…작년 2000개 스타트업 참가
- 제로원, 경계를 허문 미래도시 전시 부스 마련 - 모빈·바이오믹·제드릭스 등 스타트업 전시관 설치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5일까지 파리 엑스포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2024 Viva Technology’비바테크 전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매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로 2023년에는 약 2000개의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가했다. 제로원은 이번 행사가 첫 참가다. 제로원은 2024 비바테크에서 ‘Seamless Post Human City경계를 허문 미래도시’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진행했던 △모빈 △바이오믹 △제드릭스 스타트업 3개사와 미래 도시환경 탐구 크리에이터 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가 부스 내부에 전시관을 설치한다.
바이오 소재 스타트업 바이오믹은 균사체 기반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속가능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불가리아의 혁신기술 기업이다. 특히 버섯 균사체 등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확보한 제품을 제공하는 등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친환경성을 높인다. 전력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제드릭스는 네덜란드 전기차·전력망 통합 시스템VGI 전문 스타트업으로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는 전력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VGI 기술을 활용한 충전 제어로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미래 도시환경 탐구 크리에이터 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는 서울과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2021년도에 제로원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로원의 데이터 시각화 연구 프로젝트와 인간-로봇 공간 공존 프로젝트를 융합한 최신작을 선보인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활용해 파리 내 대기오염 및 정화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시각화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2024 VIVATECH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재 및 혁신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강형욱, CCTV 9대로 감시…화장실도 한 번에 가라고” 또 폭로 ☞ “사고 후 소주 벌컥”…음주단속 현장엔 ‘제2의 김호중 늘상 ☞ “이 영상이 왜…” 남편 외장하드 본 뒤 ‘이혼 택한 아내 [사랑과 전쟁] ☞ “후지산 찍지 마” 日사진명소에 설치된 검은 가림막 ☞ “김호중 학폭 피해 제보해달라”…고교 조폭 시절도 수면 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공지유 notic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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