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평균 매출 3억6092만원, 일자리 101만명…가맹점수 5.2% 증가 > 경제기사 | economics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 제주69.8개 가장 많아

지난해 기준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30만 1천개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108조 8천억으로 8.4% 늘어났으며 가맹점당 매출액은 3.0% 상승했다. 가맹점에서 일하는 인구도 101만 2천명으로 7.4% 늘어났다. .

통계청이 조사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 가맹점수는 외국식13.6%, 문구점11.6%, 한식10.3% 등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자동차 수리 업종은-2.3%는 감소했으나 매출액 상위업종에서 2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편의점18.2%, 한식16.6%, 커피#xff65;비알콜음료10.7% 비중 순이었다.


매출액은 생맥주#xff65;기타주점24.7%, 한식20.9%, 커피#xff65;비알콜음료14.2% 등 이 증가했으나 문구점-7.0%등은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생맥주#xff65;기타주점14.1%, 가정용 세탁11.7%, 두발 미용9.9% 등이 증가 업종이었으며, 문구점-16.7%, 제과점-2.0% 등에서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 6092만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매출액 상위 업종으로는 의약품13억 2945만원, 자동차수리6억 6882만원,편의점5억 827만원순이었으며 매출액 하위 업종으로는 가정용세탁9815만원, 커피#x2024;비알콜음료2억 761만원,김밥#x2024;간이음식2억 4573만원이었다. 지역별 가맹점수는 경기8만개, 서울5만개, 경남2만개, 부산1.9만개 순이며 수도권이 전체의 49.2%를 차지했다.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는 제주69.8개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67.7개, 울산63.3개, 전남55개.서울53.6개,개 등 이었다.
조세일보 / 박병우 전문위원 pabw@jos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