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없는 50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불황 없는 50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3-08-18 17:50

본문

뉴스 기사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서울 반포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는 사전 점검을 마치고 마무리 정리가 한창이었다. 이 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32평 분양권이 4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부동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여서 입주가 시작되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며 "입주가 완료될 때쯤에는 32평이 50억원을 넘어 한강변 최고가 단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체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본격적 반등과는 거리가 멀지만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는 나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산가들이 미래의 잠재적 가치를 보고 베팅하면서 기존 부동산 시장과 분리된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8일 매일경제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이용해 서울 지역의 올해 50억원 이상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9건 중 44건56%이 최고가를 경신했거나, 종전 최고가와 동일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최고가를 경신한 비율이 10%에 못 미치는 것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이다.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198.22㎡였다. 지난달 95억원에 매매되며 2년 전 기록한 최고가55억2000만원보다 39억8000만원 급등했다. 용산 한남더힐전용 240.30㎡은 지난 3월 110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79건 가운데 직전 거래보다 매매가가 오른 상승 거래는 73%58건로 4건 중 3건에 달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이들은 대출보다 본인이 보유한 자금으로 미래 가치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서 매입하기 때문에 일반 주택과는 별개의 시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석환 기자]

빈 통장에서 150만원 나온다…현금인출기 앞 대기줄 ‘난리’

“건당 20만원, 지원자 너무 많아 마감”…채용공고 낸 조민, 무슨일 하길래

쏘렌토 보니 “지금도 어이가 없네”…‘사생결단’ 싼타페와 비교결과는 [최기성의 허브車]

[단독] “법카 유용 주범은 이재명...커피믹스 건전지 주유까지 세금 썼다”

넘쳐나는 노인 감당 안된다...일괄 지급 수당에 ‘백기’든 이 나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4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4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