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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듯 운동해 몸짱 된다 K헬스장 사업 글로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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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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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듯 운동해 몸짱 된다 K헬스장 사업 글로벌 도전


신년 결심에 빠지지 않는 건강관리. 작심삼일을 막는 디지털 기반 체력단련 플랫폼 버핏서울이 화제다. 출석이나 운동 거리, 속도, 심박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량 임무를 달성하면 음료나 건강식품 등으로 보상리워드을 받는 방식이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주변 고객과 경쟁하거나 다른 피트니스센터와 단체 대결을 하며 소속감을 키울 수도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역발상 투자에 나서 2021년 23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90억원으로 뛰며 K헬스장 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사진는 사람들이 왜 꾸준히 운동하지 못할까 고민했다. 장 대표는 13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운동 자체도 좋았지만 함께 운동하며 성취하는 즐거움이 더 컸다"면서 "헬스장에 그룹 운동을 넣고 도와주면 사람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평소 다니던 헬스장 GX룸이 빈 것에 착안해 주말에 함께 운동하고 평일에는 모바일 홈트레이닝홈트을 받는 사업을 2017년 시작했다. 고정 매장 없이 제휴점 10곳을 넘기자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수억 원대 등록금을 환불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고, 제휴 헬스장 폐업으로 선급금도 돌려받지 못했다.

이것이 장 대표에게는 오히려 기회였다. 입지가 좋은 헬스장을 선점할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그동안 고민했던 콘텐츠와 디지털 운영·동기 부여 시스템을 접목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장 대표가 개발한 K헬스장 모델은 표준화된 데이터 경영이 특징이다. 본사가 개발한 그룹 운동 프로그램인 팀버핏을 전 지점에 동시 방송하고, 50분 수업을 분 단위로 관리한다. 코치진은 고객 체크인과 동시에 운동 수준이나 부상 유무를 세심히 챙긴다. 장 대표는 "현재 서울에 11개 지점이 있는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더 늘리고, 팀버핏 가맹사업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며 "헬스장에 식음료와 건강관리가 결합된 국내 최초 스포츠·헬스케어 복합공간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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