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서울우유, 홈플러스 납품 차질…"협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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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한 홈플러스 매장 앞에 할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석준·강승연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대한 일부 식품사 납품이 차질을 빚으며 납품 중단 사태 재발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전날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 라면 등 제품을 공급하지 않았다. 협의 과정에서 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일시적으로 공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은 홈플러스에 조속한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홈플러스에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원활한 거래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의하는 중”이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급을 계속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이날 홈플러스에 대한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결제주기 단축을 요구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납품 중단을 결정했다.
서울우유와 홈플러스는 계속 관련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7일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협의가 잘 이뤄지면서 납품 중단 결정을 철회한 바 있다.
우유업계가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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