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다시 조인다…"미리 받자" 막차 수요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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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제한, 하나·우리은행도 검토
시장 과열 지속 시 추가 대출 규제, 막차 수요 몰릴 수도
시장 과열 지속 시 추가 대출 규제, 막차 수요 몰릴 수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년 만에 5000건을 넘기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이날 기준 5171건으로, 작년 8월6537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사진은 17일 서울시내 아파트 밀집지역. 2025.03.17. kgb@newsis.com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면서, 은행들은 일제히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대출 규제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출 수요자들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규제가 더 강화되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주택 이상 보유 차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을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차반환자금, 타 은행 대환 대출과 추가 대출도 제한한다.
NH농협은행도 오는 21일부터 서울 지역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지난해 9월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했다가 올 1월 재개했으나 두 달 만에 다시 대출을 제한하는 것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수도권 주담대는 중단한 상태다.
하나·우리은행도 서울 일부 지역에서 다주택자 주담대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신한은행은 이미 수도권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를 제한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전날 주택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수도권 지역 주담대, 전세대출 점검을 강화하고, 금융권 자율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월별·분기별 가계대출 관리 체게에 더해 수도권의 경우 지역별로도 가계대출 추이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은행권에 대해서도 다주택자 신규 주담대 제한, 갭투자전세 낀 매매 관련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등을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6개월간 확대 지정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 아파트를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국토부도 토허제 지정 이후 시장 과열이 지속되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당 규제가 적용되면 무주택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50%, 유주택자 LTV는 30%로 쪼그라들어 은행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더 강력한 규제가 나오기 전 빚을 내 집을 사려는 막차 수요가 잇따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나 전세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토허제 재지정에 따른 대출 문의가 아직 급증한 상황은 아니지만, 7월 규제를 앞두고 수요가 몰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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