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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히 클린수주 방해" vs "심각한 명예훼손"…강남 조합에 경고장 날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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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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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은밀히 클린수주 방해quot; vs quot;심각한 명예훼손quot;…강남 조합에 경고장 날린 삼성물산


도급 순위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강남 재건축조합에 경고장을 빼내 들었다. 최근 조합장이 단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삼성물산이 재건축 사업을 지연·훼방하고 있단 주장에 정면으로 맞선 것이다.

삼성물산이 특정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대표이사 명의의 경고장을 발송한 것을 두고 정비업계는 향후 양 측간 움직임에 주시하는 모습이다. 사업 특성상 다른 사업장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에 ‘입찰 관련 허위사실 공지에 따른 조치의 건’이라는 공문을 오세철 대표 명의로 발생했다.

삼성물산을 공문을 통해 “귀 조합에서 조합원님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조합장 명의의 문자 서신에서 ‘당사가 입찰 절차에 참여하지 않아 시공사 선정 일정이 지연’됐고, ‘타 사업장에서도 은밀한 방법으로 클린 수주를 방해하는 조합장의 비리·특정사 밀어주기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허위의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당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당사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중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모든 조합원에게 오해가 없도록 근거 없는 제보 내용에 대해 즉시 정정 공지를 요청한다”며 “정정 공지가 안될 경우 당사는 관련하여 모든 법적 조치 등을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안내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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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는 지난 3월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이 자리한다. 앞서 1월 진행된 조합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이 참석한 뒤 이후 입찰참여의향서까지 제출했지만 입찰에 응하지 않았던 것이다.

시공사 선정이 불발되자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단체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이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수주 의지를 표명하며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던 2개사 중 1개사삼성물산가 막판 입찰을 포기해 결국 유찰됐고, 그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공자 선정 일정도 4월에서 6월로 일정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며 “이번 입찰을 포기한 1개사는 우리 단지뿐 아니라 여러 타 정비사업장에서도 동일 혹은 유사한 방식으로 입찰을 포기해 논란이 되고 있고 이로 인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다양하고 은밀한 방법으로 클린 수주를 방해하는 조합장의 비리 및 특정사 밀어주기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제보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 조합은 조합을 좌지우지하려는 건설사들에 휘둘리지 않고 향후 절차에 따라 내일3월 13일 조속히 시공자 선정 재입찰 공고를 진행함으로써 조합원님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우리 조합을 믿고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후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단체 메시지를 통해 공개 비난에 나선 일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개포동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해당 단지는 개포동 185번지 일대 11만6천682.3㎡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총 269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짓는 내용의 재건축 사업이다. 조합 측이 제시한 공사비는 약 1조5140억원으로 한남4구역1조5723억원과 비슷한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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