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엠, 호주에 토종 모듈러 주택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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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 근로자용 숙소
연간 1천 모듈 공급 협약 친환경 모듈러 전문 토종 기업인 주식회사 플랜엠이 호주에 모듈러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2일 플랜엠은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모듈러 기업인 주빌리모듈러와 모듈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물 주요 구조물을 외부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폐기물을 덜 발생시키는 장점이 있다. 공급 규모는 연간 1000 모듈1000명 수용이며, 호주 광산 현장의 근로자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주 광산업체 측은 광산 지형 특성상 일반공법으로 숙소를 짓기가 쉽지 않고, 현지 인건비 또한 높아 해외 모듈 업체를 물색하고 있었다. 플랜엠은 충북 음성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 호주 측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데이브 컬터 주빌리모듈러 CEO는 “플랜엠은 높은 수준의 기술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 광산 근로자 숙소 외에도 향후 학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올해 초 해외 진출에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중국 횡포 부려도 소용없어…이젠 ‘이 나라’서 수입 가장 많이한다는 요소 ▶ “화장실 다녀오니 버스 사라져”…기사 자리 비운 사이 무단 운행한 60대 ▶ 박근혜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나왔다…가격은 얼마? ▶ “동창이 아니라 원수였네”…달콤하다며 나눠준 젤리, 알고보니 마약? ▶ “탄약 100만발 사라졌다”…미사일 39기도 실종됐다는데, 이게 무슨 일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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