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바티칸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페이지 정보
본문
2일 교황청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인 알현했다. 이 회장이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재직 중인 유흥식 추기경의 소개로 이번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추기경은 지난 2021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교황청 장관에 임명됐고 2022년에는 추기경에 서임됐다. 이 회장은 2022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유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했는데 이 때부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교황청이 삼성전자의 옥외 전광판 기부에 답례하는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옥외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4개를 설치했다. 2007년부터 사용한 파나소닉 전광판이 노후해 교황청이 교체를 검토하던 중 삼성전자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했다.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 "하혈 2년에 반신마비"…신인상 주목받던 개그우먼, 신내림 받은 이유 ☞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죽고싶은 마음, 음악으로 봉사" 유재환, 사기논란 사과…성희롱은 부인 ☞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한 미스코리아…전처 딸과 또래 ☞ "뚱뚱해" 6세 아들 러닝머신 뛰게 한 미국 남성…아들 숨졌다 ☞ 초등학교 근처 사우나에 숨겨진 문…성매매 업소 딱 걸렸다 ☞ 정부, "2025년 의대 모집인원 확정 아냐"…법원에 해명자료 제출 ☞ 팬들 근조화환 시위까지…BTS "사재기·사이비 아냐, 고소장 제출" ☞ 홈캠에 외도 걸린 남편, 되레 고소…공부 뒷바라지한 아내 분통 ☞ 8만전자도 깨졌는데…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왜 오를까? ☞ 민희진 측 "뉴진스 계약 해지 권한 요구? 독립 운영 때문" ☞ 기안84가 산 낡은 건물, 62억 됐다…"5년간 16억 올라" ☞ "쌀 때 사자" 개미, 1조 넘게 줍줍했는데…증권가 "반등은 하반기에" ☞ 편의점에 쫙 깔린 소주, 한국 아니었네…일본 MZ들 열광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ISS서 우주의학 실험 기회 제공" 보령, HIS 챌린지 개최 24.05.02
- 다음글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교황 만났다…바티칸 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 관측 24.05.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