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경제 주인공 청년창업가…사명감·자부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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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창사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전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처음 설치돼 현재 전국에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3년간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등 유니콘기업 대표를 포함해 7638명의 창업가들이 청창사를 거쳤다. 올해는 850명이 입교했다.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후배 청창사 출신기업 투자를 위해 청창사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한 오픈놀 등 25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현재 청창사 입교 중인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장관은 "최근 글로벌 대기업, 액셀러에이터 등 민간 기관에서도 투자,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정부도 청년 창업자에 대한 직접 지원 뿐 아니라 창업 생태계 구성원의 역량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자적 역할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 선배기업인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의 키노트 헤딩 투 유니콘 주제강연, 박진서 인피니언테크놀러지스 상무의 기술창업시 비즈니스 파트너의 필요성 강연, 배진호 2080벤처스 공동대표의 글로벌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준비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입교생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제조기술·마케팅, 벤처투자 등 분야별 전문기업 50개사와의 1대1 멘토링과 AI전문인력 매칭, 창업동료 매칭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중진공의 강석진 이사장은 "유관기관, 글로벌 대기업 및 AC·VC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창업 지원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청창사가 국내를 넘어, 청년창업가의 글로벌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거짓자수 김호중 매니저는 전 매형…소속사 대표도 육촌 형 ☞ 김호중 "술잔에 입 댔지만 안마셨다"…음주 뺑소니 의혹에 한 말 ☞ 배아현 "아버지 정화조 일 몰랐다…무명 8년간 억대 금액 지원" ☞ 축구여신 곽민선 아나, 눈에 축포 맞고 부상 "상태 좋지 않다" ☞ 동료와 바람난 공무원 아내… 남편 역추적한 상간남 무죄 ☞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 정부 손 든 법원, 의대증원 현실화…반발한 의사들 1주 휴진 만지작 ☞ 볼 영화가 없어 봤다고?..범죄도시 4000만 관객의 그늘 ☞ 상자 열어보니 현금 2000만원…홀연히 사라진 의인 ☞ 김호중 뺑소니 그 시각… 소속사 대표·매니저 만취 상태 ☞ 대통령실,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 "증원·의료개혁 계속 추진" ☞ [르포]전기차 배터리, 이 회사 손에 이차전지로…정부도 엄지척 ☞ 야간 훈련 중 갑자기 쓰러진 특전사 중사…1% 기적으로 살아난 사연 ☞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 ☞ 뉴진스님 윤성호 오열…"작년 눈 뜨기 싫었다, 유튜브 해킹 충격"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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