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속 그 차, 시간을 돌려서라도 갖고 싶은걸[누구차]
페이지 정보
본문
- ■폭스바겐 비틀
- 1938년 국민차로 탄생한 소형 차 - 80년간 시대 풍미…아이코닉한 디자인 - 2019년 단종…여전히 중고 거래 활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요새 드라마 뭐 보냐”고 물었더니 열에 아홉은 ‘선업튀’라는 답이 나옵니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새삼 체감하게 됐는데요.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풋풋하고 가슴 뛰는 로맨스가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극 중 아이돌 류선재 역할을 맡은 배우 변우석은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고, 배우 김혜윤은 임솔 역을 맡아 ‘덕질’ 좀 해본 사람들에게 공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비틀은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938년부터 생산해 2019년 단종한 소형 자동차입니다. ‘딱정벌레’ 라는 뜻의 이름과 어울리는 동글동글한 실루엣과 헤드램프, 작은 차체로 세대를 거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8년 처음 등장한 2세대 ‘뉴 비틀’은 일종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오리지널 비틀의 동그랗고 매끈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에 직렬 4기통 엔진까지 더해 주행의 즐거움도 더했습니다. 이후 2003년에는 천장이 열리는 카브리올레 모델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2011년에는 3세대 ‘더 비틀’이 등장했습니다. 전장 길이를 이전 세대 대비 150㎜ 키워 존재감을 자랑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코닉한 차는 오랫 동안 사랑받는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폭스바겐은 비틀을 떠나보내며 헌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떠나가는 비틀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면서도, 한 시대를 풍미한 차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 관련기사 ◀ ☞ 김호중, 억울한 점 챙겨보겠다...호화 방패 조남관 투입 ☞ 내 인생 갉아먹어…대구 하극상 살인사건의 전말[그해 오늘] ☞ 총 내려놔 외치고 8초 만에 탕…한인 총격 사망 보디캠 공개 ☞ 김호중 공황? 손가락 보니...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 ☞ 결혼 앞둔 조민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구독자에 ‘돌직구 날렸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다원 dani@ |
관련링크
- 이전글[시승기]큰 덩치에도 제로백 4.8초…대표 SUV 뉴 BMW X5 24.05.18
- 다음글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 동반 하락 24.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