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년 만의 최고치 다우…"더 오를 이유는"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다우지수가 추가 상승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가장 유력한 근거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5.25%~5.50%로 23년래 최고 수준인 만큼 향후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거란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조짐을 보인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는 9월부터 연내 2차례 금리를 내릴 거란 예상이 나온다.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AI관련주 열풍도 다우의 추가 상승에 힘을 보탠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M7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들 주가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강세에 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가 2019년 11월 이후 최저치11.99로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다. 래리 텐라렐리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 전략가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계속 진행되면 연말 다우지수가 4만 2,5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승완 기자 psw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전세사기 걱정 안 해도 되겠네"…신혼부부 우르르 몰렸다 24.05.18
- 다음글[자막뉴스] 4년 차 전세 대란…두 달 만에 5억 껑충 24.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