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국수본, 문상호 정보사령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페이지 정보
본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15일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2분 만에 경기 과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로 병력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보사 병력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로 진입, 행정시스템 서버와 보안시스템 서버를 촬영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이 계엄령 포고문을 작성한 자로 추정하고 있는 인물이다.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전날 "노 씨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매일 통화할 정도로 김 전 장관과 친분이 깊었는데, 비상계엄 사태 때 정보사령부 요원들을 동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관련기사
- 檢에 뒤질라...尹 수사 잰걸음...군인 1500명 동원 확인
- 투표 용지에 기권쓰고 가● 표기… 무효표에 드러난 의원들의 복잡한 심경
- 집무실에 이불·라면…월담 후 열흘 국회서 지낸 우원식
-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상암동 카페 알바... 미래 걱정
- 포기 안한다던 尹, 탄핵안 통과 지켜본 뒤 본격 재판 준비
관련링크
- 이전글깜짝발표 나섰던 대왕고래 근황…윤석열표 정책도 위기 24.12.15
- 다음글[포토] 핫소스, , 탑 코미디 인플루언서 수상 24.12.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