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김병주 "홈플러스에 사재 출연…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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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16 14:33 조회 2 댓글 0본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MBK파트너스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연 액수와 방법 등에 대해서 MBK파트너스 측은 “홈플러스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지급돼야 할 금액 등이 파악되는 대로 출연 규모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신용등급 하락 이후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간 MBK의 책임론이 부각되며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 요구가 일었지만, MBK측은 “홈플러스에서 10년간 받은 돈이 0원”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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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e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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