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우리금융 경영평가 3등급…동양생명 인수 조건부 승인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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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혜실 기자]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향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확정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보험사 인수에 제동이 걸릴지 시장이 관심이 모아진다 .
◇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평가 3등급으로 하향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결론내리고, 해당 결과를 이번주 중 우리금융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는 리스크관리40%, 재무상태30%, 잠재적 충격30%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분류된다.
이번 우리금융의 등급 하향 조정은 내부통제 등을 포함하는 리스크관리 부문과 자회사관리 등을 다루는 잠재적 충격 부문에서 점수가 하향 조정된 결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금융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과 관련된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적발되는 등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것과 관련해서다.
◇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향후 요건 충족 가능성 인정돼야
금감원은 확정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인수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문제는 경영실태평가 3등급은 재무상태, 경영관리, 법규준수면에서 다양한 취약점들이 노출되고 있어, 통상적인 수준 이상의 감독상의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라는 점이다.
특히 자회사 편입 승인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등의 경영 실태 평가 결과 종합평가등급이 2등급 이상에 해당하고, 편입대상 회사에 적용되는 금융관련 법령에 의한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 등급이 3등급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경영실태평가 2등급 이상 기준에 미달한 경우,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 우리금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인수 사활
최종 인가 여부는 5월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조건부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주요한 판단 요건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보험업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조건부로라도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리금융으로서도 이번 동양·ABL생명 인수가 은행·증권·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주요 이슈인 만큼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꾸준히 Mamp;A를 추진해왔다. 2019년 우리자산신탁·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2020년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인수했고, 2022년에는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amp;I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금융의 경우 4대 금융 중 은행 의존도가 가장 높고,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번 인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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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
확정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보험사 인수에 제동이 걸릴지 시장이 관심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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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전경 |
◇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평가 3등급으로 하향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결론내리고, 해당 결과를 이번주 중 우리금융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는 리스크관리40%, 재무상태30%, 잠재적 충격30%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분류된다.
이번 우리금융의 등급 하향 조정은 내부통제 등을 포함하는 리스크관리 부문과 자회사관리 등을 다루는 잠재적 충격 부문에서 점수가 하향 조정된 결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금융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과 관련된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적발되는 등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것과 관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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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
◇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향후 요건 충족 가능성 인정돼야
금감원은 확정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인수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문제는 경영실태평가 3등급은 재무상태, 경영관리, 법규준수면에서 다양한 취약점들이 노출되고 있어, 통상적인 수준 이상의 감독상의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라는 점이다.
특히 자회사 편입 승인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등의 경영 실태 평가 결과 종합평가등급이 2등급 이상에 해당하고, 편입대상 회사에 적용되는 금융관련 법령에 의한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 등급이 3등급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경영실태평가 2등급 이상 기준에 미달한 경우,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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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
◇ 우리금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인수 사활
최종 인가 여부는 5월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조건부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주요한 판단 요건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보험업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조건부로라도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리금융으로서도 이번 동양·ABL생명 인수가 은행·증권·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주요 이슈인 만큼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꾸준히 Mamp;A를 추진해왔다. 2019년 우리자산신탁·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2020년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인수했고, 2022년에는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amp;I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금융의 경우 4대 금융 중 은행 의존도가 가장 높고,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번 인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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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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