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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로드컴 시총 1조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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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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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혼조 마감


뉴욕증시, 브로드컴 시총 1조달러 첫 돌파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장 중 변동성을 보이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브로드컴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6포인트0.20% 내린 4만3828.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0% 내린 6051.09, 나스닥종합지수는 23.88포인트0.12% 오른 1만9926.72에 장을 마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열기가 확산됐다.

브로드컴은 이날 장 중 주가가 24%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으로는 9번째로 시총 1조달러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를 제치고 미국 시총 10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브로드컴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42달러로 시장예상치1.38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부문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20% 폭증한 122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에 낙관론을 안겼다.

브로드컴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0% 이상 급등했다. 지난 5년간 상승폭은 590%에 달한다.

브로드컴의 초강세에 반도체주들이 랠리에 동참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넘게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AMD는 2% 넘게 하락했으나 TSMC가 4% 이상 뛰었고 Arm은 2%,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4% 이상 상승했다. 마블테크놀로지는 10% 넘게 올랐다.

급등 흐름을 탄 반도체 업종과 달리 주요 주가지수는 변동성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 중 0.80%까지 오르다 -0.43%까지 급전직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 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가 4% 이상 올랐고 애플은 강보합이었으나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국 수입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수치도 0.1% 상승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수입 물가는 두 달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2.9%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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