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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탈출 러시"…美 주식·ETF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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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1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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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증가규모 상위 美 주식형 ETF 싹쓸이
quot;국장 탈출 러시quot;…美 주식·ETF 쏠림 심화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가운데 1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이날 행사에게 트럼프 당선인이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모습. 2024.12.13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증시가 정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증시와 미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 주식의 국내 거래액매수매도액은 634억9525만 달러약 90조88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예탁원이 관련 자료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치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트럼프 트레이드에 힘입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40억800만 달러약 5조7439억원를 매수했다.


일론 머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약 69%나 올랐다. 상승분의 대부분은 지난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의 것이다. 주가는 로보 택시 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이달 11일에는 424.88달러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어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쉐어스 ETF25억6558만 달러·약 3조6764억원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21억6951만 달러·약 3조108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17억7280만 달러·약 2조5404억원와 비트코인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11억7943만 달러1조6901억원 어치 사들였다.

또 지난해 말 대비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상품은 TIGER 미국Samp;P500으로 4조431억원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다.

ETF 시장에서도 미국 주식형 상품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amp;P500 ETF 순자산은 6조2115억원으로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4조1257억원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TIGER 미국Samp;P5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약 1조7200억원으로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말 대비 순자산 증가 규모가 큰 주식형 ETF 상위 10개 종목은 미국 주식형 상품이 싹쓸이했다. KODEX 미국Samp;P500TR’2조1914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1조7780억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1조5597억원, TIGER 미국테크TOPINDXX1조4256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1조1436억원 등 순으로 늘어났다.

이는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약세를 보이는 국내 증시와 달리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인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 증시가 강한 랠리를 이어가면서 미국 주식과 ETF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며 "미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미국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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