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브로드컴 시총 1조弗 첫 돌파…나스닥종합 0.11%↑·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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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장 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브로드컴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고 반도체 지수도 급등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amp;P 500 지수는 0.16포인트0.00%보합을 유지한 6,051.09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1.69포인트0.11% 상승한 19,924.53으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86.06포인트-0.20% 하락한 43,828.06을 기록했다.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62.68포인트0.75% 상승한 21,777.96으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11포인트-0.79% 하락한 13.81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6.54포인트-0.70% 하락한 2,344.54를 기록했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36.2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4조 8,431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5,508억원 감소했다.
○ 서학개미 보관금액 및 시황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종목 보관액12월 12일 및 시황은 △ 테슬라보관액 34조 6,159억원, 5,353억원↓, 436.23달러/626,514원, 4.34%↑ △ 엔비디아보관액 18조 888억원, 2,565억원↓, 134.25달러/192,810원, 2.25%↓ △ 애플보관액 6조 9,333억원, 487억원↑, 248.13달러/356,364원, 0.07%↑ △ 마이크로소프트보관액 5조 313억원, 56억원↓, 447.27달러/642,369원, 0.51%↓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보관액 4조 7,235억원, 1,013억원↓, 89.4달러/128,396원, 2.15%↑ 등과 같다.
이어 △ 알파벳 A보관액 3조 5,145억원, 340억원↓, 189.82달러/272,619원, 1.11%↓ △ 인베스코QQQ보관액 3조 2,932억원, 166억원↓, 530.53달러/761,947원, 0.77%↑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보관액 3조 2,389억원, 250억원↑, 30.7달러/44,091원, 7.87%↑ △ IONQ보관액 3조 472억원, 62억원↓, 33.85달러/48,615원, 12.88%↑ △ 팔란티어 테크보관액 2조 9,894억원, 830억원↑, 76.07달러/109,252원, 3.92%↑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열기가 확산됐다.
브로드컴은 이날 장 중 주가가 24%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으로는 9번째로 시총 1조달러에 도달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를 제치고 미국 시총 10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브로드컴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42달러로 시장예상치1.38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부문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20% 폭증한 122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에 낙관론을 안겼다.
브로드컴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0% 이상 급등했다. 지난 5년간 상승폭은 590%에 달한다.
브로드컴의 초강세에 반도체주들이 랠리에 동참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넘게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AMD는 2% 넘게 하락했으나 TSMC가 4% 이상 뛰었고 Arm은 2%,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4% 이상 상승했다. 마블테크놀로지는 10% 넘게 급등했다.
급등 흐름을 탄 반도체 업종과 달리 주요 주가지수는 변동성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 중 0.80%까지 오르다 -0.43%까지 급전직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 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가 4% 이상 올랐고 애플은 강보합이었으나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가 자동차 충돌 보고 요건을 종료하도록 트럼프에게 권고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인식했다.
반면 우량주와 전통 산업군의 주식들은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는 이날 하락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2020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찍었다.
고급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소매기업 RH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으나 연간 매출 전망치를 6.8%~7.2% 범위로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17% 뛰었다.
인프라스트럭쳐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박스권에 갇혀 있다"며 "나스닥은 시장 수익률 상회, 소형주는 하회, 다우는 촉매제가 생길 때까지 하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버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조 테라노바 수석 시장전략가는 "우리는 낙관적이지 행복감에 도취돼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투자자들은 시장 전체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특정 업종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국 수입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수치도 0.1% 상승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수입 물가는 두 달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유틸리티, 임의소비재만 올랐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1% 넘게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2.9%까지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1포인트0.79% 내린 13.81을 기록했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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