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Model Q, LG엔솔에 기회 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테슬라 Model Q, LG엔솔에 기회 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13 08:26

본문

- 테슬라 신고가 경신, LG엔솔 주가는 지지부진 왜
-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테슬라 성장의 혜택 제한적
- 신형 보급형 모델 출시로 유럽 시장 침투가 관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테슬라의 주가가 12월 12일 424.8달러로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했지만, 밸류체인으로의 확산은 더디다. 신형 보급형 모델가칭 Model Q 의 출시로 유럽 시장 판매가 살아날 경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수혜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 Model Q, LG엔솔에 기회 될 것
정진수 흥국생명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주가는 약 3년간의 조정 이후 나타난 결과로, 여러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FSDFull Self-Driving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신차 출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FSD는 테슬라의 핵심 기술로, 최근 공개된 로보택시와 함께 주가 상승의 정당성을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의 판매량도 올해 하반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4분기에는 분기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테슬라는 현재 역대 가장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IRA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최대 1만 달러의 현금성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FSD 구입 시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테슬라 밸류체인 기업들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냉담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수익률은 경쟁사인 CATL, 파나소닉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는 테슬라의 지역별 판매량 차이와 상관있다고 봤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유럽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공장은 서로 다른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LGES이 배터리를 직접 납품하는 테슬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경우, 유라시아 전역의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전기차의 상당수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CATL이 중국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며 “반면 LGES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원통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주로 유럽 시장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즉 LGES의 실적은 테슬라의 유럽 시장 성과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현재 테슬라의 유럽 지역 판매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테슬라 밸류체인 기업들이 테슬라의 성장에 따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테슬라의 신형 보급형 모델가칭 Model Q 출시는 테슬라의 유럽시장 사업 강화와 LG에너지솔루션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경은 ocami8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65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8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