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법인세 5.6조 감소…세수펑크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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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손실로 삼성전자·SK ‘0’원
2024년 세수누계 2.2조 줄어 올해 들어 3월까지 국세수입이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했던 지난해보다 2조원 넘게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의 작년 영업실적이 악화해 법인세가 크게 줄어든 여파다.
국세수입 감소를 이끈 건 법인세였다. 지난 3월 법인세는 15조3000억원 걷혀 전년 동월 대비 5조6000억원 줄었다. 주요 기업들의 작년 실적이 악화한 탓으로,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수조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던 주요 대기업이 영업손실로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3월 걷힌 소득세는 2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주요 기업의 성과급 감소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준 여파다. 다만 부가가치세는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20조2000억원3월 누계 걷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조7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수 결손 우려에 올해에도 지난해 발생했던 대규모 ‘세수 펑크’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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