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까지 낸 부루구루 생레몬하이볼…6일만 50만캔 판매 열풍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특허까지 낸 부루구루 생레몬하이볼…6일만 50만캔 판매 열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5-01 07:31

본문

뉴스 기사
- 세계 최초 생레몬 슬라이스 들어간 하이볼 선봬
- 8개월여 개발…뚜껑 열면 탄산과 함께 레몬 떠올라
- 미생물 안전성 확보·레몬 경시변화 방지 등 특허 출원
- 3일만 초도물량 10만캔 완판…판매 속도 붙어 품귀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는 지난달 24일 출시한 ‘생레몬하이볼’이 출시 6일만에 50만캔 출고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특허까지 출원한 제품으로 차별화 경쟁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허까지 낸 부루구루 생레몬하이볼…6일만 50만캔 판매 열풍
부루구루 ‘생레몬하이볼’.사진=부루구루


생레몬하이볼은 부루구루가 8개월여간 연구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하이볼 제품이다. 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뚜껑을 따는 순간 풍부한 탄산과 함께 실제 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도록 한 이색 상품이다. 미생물 안정성 확보, 잔류농약 미검출 등에 공을 들인 한편 레몬 슬라이스의 경시변화가 이뤄지지 않도록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차별화 경쟁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면서 실제로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BGF리테일 편의점 CU에서 출시 직후 하루 최대 6만캔 이상이 팔려나가며 열풍 조짐을 보였다. 출시 3일 만에 BGF리테일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됐으며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 역시 단 하루 만에 발주 마감됐다. 판매량이 단기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품귀현상도 발생, 지난달 27~28일 주말 사이 일시 발주 정지가 걸렸고 같은 달 30일부터 재입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부루구루는 최근 수제맥주와 하이볼 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생레몬하이볼이 창사 이래 가장 빠른 기간 50만캔 출고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단발성 협업 또는 유행을 따라가는 제품이 아닌 누적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뤄낸 결과라는 설명이다.

카이스트 석사 출신인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장기간 개발한 상품에 특허까지 출원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기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들로 건전한 주류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생산시설을 풀가동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루구루는 지난 2022년 하반기 GS리테일 편의점 GS25와 이른바 ‘버터맥주’를 선보여 수제맥주 시장 강자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배우 이엘과 협업한 ‘이엘코냑하이볼’과 ‘이엘프렌치커넥션’ 등 하이볼 2종, K팝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과 일본식 칵테일인 ‘효민사와’를 선보여 높은 판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 관련기사 ◀
☞ “개가 죽은 건 유감이지만, 내 잘못 아냐” 이 말에 벌어진 일 [그해 오늘]
☞ 이재명 습격범 어떻게 살아있나, 분하다
☞ “트로트 가수 오유진은 내 딸”…중학생 소녀 떨게한 ‘60대 스토커
☞ ‘민희진 해임 주총 심문 종료…어도어 “내달 이사회·주총 열 것”
☞ "술값·빵값 의심되면 신고하세요"…포상금 최대 30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남궁민관 kunggij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