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한 달 예상수요 43% 불과
페이지 정보
본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이용객이 예상치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개통일인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이 26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통 전 국토부가 예측한 이 기간 총수요 61만5천여 명의 43% 수준에 불과합니다. 평일에는 2만천여 명, 휴일에는 만6천여 명이 이용했는데 평일은 예측치의 36%, 휴일은 6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휴일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이 몰리며 그나마 이용객이 많지만, 출퇴근 교통혁명이라는 GTX 건설 취지가 무색하게 평일 이용자는 적습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12월, 서울역∼수서 구간은 2026년 말 개통 예정으로 핵심 정차역과 이어지지 못하는 반쪽 개통인 데다, 이용객이 몰리는 일부 역의 낮은 접근성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관련링크
- 이전글네팔청년 없인 배 못 만든다…조선 3사 외국노동자 2만 육박 [외노자 52만... 24.05.01
- 다음글비상경제·물가관계장관회의 의제 설명하는 최상목 부총리 24.05.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