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株,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추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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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미나서 최종안 발표
ⓒ게티이미지뱅크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지수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812.21로 800선을 웃돌고 있다. 연초 600선1월 2일 종가 673.27에서 지난 3월 14일881.24에는 900선에 육박하는 등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며 지난달 17일 719.3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회복했다. 보험과 증권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연초 1600선에서 시작했던 KRX보험지수1882.12는 1분기 등락 속에서도 3월에는 200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1700선을 위협받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시 반등한 상태다. KRX증권지수718.20도 지난달 등락 속에 월 말에서야 다시 700선을 회복했다. 개별 종목들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KB금융7만5600원도 지난달 7만원선을 내줬다가 다시 회복했고 신한지주4만6650원도 3월에 5만원선을 돌파했다가 지난달 중순에는 4만원선을 위협받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다 다소 안정된 상태다. 삼성물산15만100원도 13만원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섰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선반영되면서 최근 관련 종목과 지수들이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문에 내일2일 공개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공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하고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상장사가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 목표와 달성 시점, 달성 계획 등 밸류업 관련 공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6일 1차 세미나때 나왔던 것보다 구체화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기업 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인 만큼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날 최 부총리는 ‘밸류업’의 일환으로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尹대통령 발언 85%" vs "야당 입장 경청, 성의 있게 설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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