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송현동 부지, 이건희 기증관과 함께 문화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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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송현동 부지의 미국 대사관 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과 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송현동 부지는 조선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헌법재판소, 대사관 등 주요 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입지의 중심에 있다. 부지 동·서 방향으로는 서촌-경복궁-창덕궁이, 남·북 방향으로는 북촌과 인사동이 이어져 있기도 하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해 이건희 기증관과 함께 시민 모두를 위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울에 또 하나의 매력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졍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남측으로 G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해 출퇴근시간 노동자와 상업가로 인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역세권 특성에 맞는 용도계획과 밀도계획을 마련해 상업·문화 기능을 활성화하고 광역중심으로서의 위상과 G밸리 지원을 강화하는 게 관리계획 변경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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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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