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들어간 삼계탕 축제 7월 24∼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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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오는 7월 24∼28일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축제 기간을 지난해보다 2일 늘린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금산다운 삼계탕을 브랜드화한다는 목표로 가격과 품질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삼계닭 제조업체를 사전 확정하고, 농가와 조기 협의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금산인삼을 공급받아 사전 검수할 방침이다. 1천년 이상 수령으로 알려진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대형텐트 2개 동으로 식사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 판매, 이동식 냉방시설 확대, 키오스크 판매 등 개선된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축제를 여는 만큼 물놀이 시설 체험과 물총 대전, 디제잉 공연 등 이벤트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금산 약초를 주제로 한 금산약초체험관, 인삼과 닭을 활용한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열대야 가요제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삼계탕축제는 올해 충남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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