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오사카에 뷰티팝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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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진행...시부야·LA도 논의
에이피알이 일본 오사카에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장비 메디큐브 팝업임시매장을 연다.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자사몰 두 개의 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에이피알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 있는 루쿠아몰에 메디큐브 팝업을 운영한다. 메디큐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인지도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해외 오프라인 행사를 잇달아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앞서 홍콩과 미국 뉴욕에서도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홍콩에서는 행사 8일간 매출 10억원을 돌파했고, 뉴욕에는 3500여명이 매장을 찾았다. 이번 오사카 팝업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에이피알은 코트라와 5월과 6월 일본 시부야와 미국 LA 오프라인 행사도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에이피알은 “향후 오프라인 접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매출을 늘리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전체 매출 5238억원 가운데 39.2%2052억원를 해외에서 거뒀다. 가장 매출 비중이 큰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지난해 127.3% 신장을 보이며 역대 최대치인 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비중은 33%를 차지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도 상승세다. 중화권에서는 중국 본토와 홍콩이 각각 18%, 1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둘을 합치면 매출 비중이 34%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16%의 매출 비중을 달성했다. 기타 국가 매출 비중도 17%다. 해외 실적 증가에는 글로벌 자사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명에 달한다. 글로벌 판로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해외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대리점 계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에이피알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충성고객을 늘리는 동시에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김벼리 기자 kimsta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왜 샀지?” 반응나온 기안84 ‘46억’ 노후건물, 5년만 가격봤더니 ▶ 유재석 출연료 얼마일까?…유연석이 직접 물어봤더니 ▶ 양준혁, 대방어 양식 사업 대박… "연매출만 30억" ▶ 푸바오는 3개 언어 구사하는 천재? 사천성 말도 이해 ▶ "한소희,프랑스 미대 준비는 사실…합격은 확인 불가"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서운" ▶ “버스 앞 좌석에 두 발 올려…사람 못 고쳐” 고속버스 기사의 한탄 [여車저車] ▶ 제주 비계 삽겹살 논란 고깃집 사과글에 피해자 반박…누리꾼들도 ‘냉랭’ ▶ "새 아빠가 성추행" 딸 고백에 충격…엄마는 “딸에게 미안해 죽을 것 같아” ▶ 법원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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