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지구…LG 냉방기 칠러 해외 시장 잡았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뜨거워지는 지구…LG 냉방기 칠러 해외 시장 잡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5-01 21:17

본문

뉴스 기사
3년간 연평균 매출 40% 성장

뜨거워지는 지구…LG 냉방기 칠러 해외 시장 잡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사진’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된다.

LG전자 칠러 사업은 특히 최근 3년간 해외 시장 매출이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해외에 새롭게 구축되는 배터리 및 소재 업체 공장과 원전 등을 상대로 적극 공략한 결과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회사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B2B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의 매출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 칠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95억달러에서 2027년 12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현재 국내 평택과 중국 칭다오에서 칠러 제품군을 생산 중이다. LG전자는 중동, 유럽, 중남미 등으로 칠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mp;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 추세에 맞춘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단독]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지명 후 딸과 ‘3000만원 차용증’ 작성
· [단독] ‘헤어질 결심’ 해준·서래 ‘1 대 1’ 조사 위법인데...영화처럼 법 개정 나선 경찰
· 민희진-하이브 ‘맞다이’ 본격 돌입···장기화 전망에 뉴진스도 ‘타격’
· 나경원 “또 그 얘기, 진짜 기분 나쁘다”···이철규 연대설에 강한 불쾌감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속보]검찰,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리고 남희석…‘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
· 이재명 ‘15분 발언’에 당황한 용산··“처음부터 반칙” “얼마나 할말 많았으면”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국회의원 선거 결과, 민심 변화를 지도로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91
어제
3,806
최대
3,806
전체
625,9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