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공석 신임 강원랜드 사장 자리, 누가 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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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본사 사옥 ⓒ News1
지난해 이삼걸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여 앞두고 돌연 물러난 후, 현 최철규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장 공석이기 때문에 최 부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사장 직무를 대행하는 중이다. 최 부사장은 강원랜드가 위치한 강원도 정선 태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여동안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과 국민대통합위원회 소통공감부장 등을 지냈다.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직능총괄본부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정치권 인사이기에 취임 초기엔 카지노와 리조트 사업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있을 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최 부사장은 취임하자 마자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며 강원랜드의 체질 개선을 위해 2조 500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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