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조이기 여파…전국 집값, 한달 째 내리막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대출 조이기 여파…전국 집값, 한달 째 내리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2-12 16:55

본문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기사이미지_1


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가 이어지며 전국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1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3% 내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38주 연속 상승세를 지켰지만 상승 폭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줄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07%는 서초·반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4%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목·신정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에서는 광진구0.07%가 광장·자양동 정주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한강로3가·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2%는 성수·옥수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도봉·방학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공덕·대흥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29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30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지방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으나 대출규제 여파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문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의 전셋값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0.01%로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82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지만,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줄어든 0.01%에 그쳤고, 수도권은 0.02% 상승, 지방은 한 주 만에 다시 보합 전환됐다.

신축과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 신규 입주영향 등으로 거래가능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방서후 기자 shb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