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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신용하락, 큰 걱정 안해도…온 IPO는 2028년 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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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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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
"국내 신용등급, 안정적 진행"
전력 수급, SK Eamp;S와 시너지
SK온 IPO, 2028년 전 재확인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amp;amp;S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이 28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올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amp;S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이 28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올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신용 등급 하락 결정과 관련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합병을 완료한 SK Eamp;S와는 저렴한 전력 확보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기업공개IPO는 지난해 밝혔던 2028년 전이라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배터리 투자로 재무 부담 확대"
박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올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배터리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많이 했는데, 재무적인 부담이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Samp;P는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했고, 국내 신용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1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신용 등급을 투자적격등급인 Baa3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인 Ba1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amp;S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도 참석했다. 추 사장은 지난해 합병된 SK Eamp;S의 전략에 설명을 집중했다.

그는 "현재 시장 화두는 전동화와 에너지 보안"이라며 "또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와 같이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업종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또 에너지 안보를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원이 지금 각광 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다. 이런 시장 환경의 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 LNG 밸류체인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사장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유럽에 연간 100만t의 LNG 판매 계약을 체결해서 올해부터 공급하고 있다"며 "베트남 등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에서도 새 LNG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과의 시너지 효과는 저렴한 전력 확보에서 찾았다. 그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제조업체들은 높은 산업체 전력 요금 때문에 비용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SK Eamp;S가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LNG를 기반으로 저렴한 전기를 생산, 이노베이션 계열의 제조업체들은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이익을 높이고, SK Eamp;S는 새 LNG 수요를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내는 윈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SK온 IPO 재확인...SK 엔무브도 검토
SK온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진출과 IPO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사장은 "미국 공장 전기차 배터리 라인 일부를 ESS로 돌려서 활용할 것"이라며 "ESS 사업에서의 사업적 성과를 올해 말까지 실제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SK온은 현재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현대자동차그룹과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IPO 시기는 2028년 전을 재확인했다.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IPO는 기존 말했던 방향성이 유효하다"며 "IPO는 잘 되려면 결국 회사의 실적도 있어야 하고 산업의 트렌드도 따라야 된다. 여기에 대외 시장 환경 등 삼박자가 잘 맞아야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는 그 시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당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SK온 상장은 2028년 이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전 실장은 "시장에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지만, 전동화 비율이 계속 늘어나는 그 장기적인 추세는 변함이 없기 ?문에 IPO 계획 방향성은 유효하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엔무브의 IPO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 냉매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데, 여러 방안 중 하나로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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