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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자가 점검으로 여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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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3-05-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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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A/S 접수 건의 약 30%는 간단한 조치로 해결 전원 벽면 콘센트에 단독 연결, 실외기 바람 방출구 막지 않을 것 먼지거름필터 주기적 청소···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풀어서 세척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다음달부터 일찍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리 에어컨을 점검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의 올해 기후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서, 다음달부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원 콘센트, 실외기 등 에어콘에 대해 소비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점검을 해두는 게 좋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에어컨 A/S 중 약 30%는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한 조치로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모컨 건전지 방전, 전원 콘센트 연결 불량 등은 고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안하는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에어컨은 벽면 콘센트에 단독으로 연결한다. 멀티탭으로 다른 기기와 병행 연결하거나, 전원 코드를 연장한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전원 코드는 콘센트 끝까지 확실하게 꽂는다. 전원 콘센트가 손상된 경우 절대 연결하지 말고, 서비스센터에 A/S를 신청한다.

실외기 통풍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바람 방출구를 막으면 과열로 화재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에어컨 성능도 저하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 낙엽, 쓰레기 등이 있을 경우 화재,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한다.

비전문가가 임의로 분해, 수리, 개조하면 안된다. 이사 등으로 재설치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공인된 설치기사에게 의뢰한다.

아울러 에어컨 작동 전에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선 에어컨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한다. 에어컨 전원은 벽면 콘센트에 꽂고 에어컨 차단기 스위치가 켜져 있어야 한다. 가정집 차단기는 대체로 신발장, 부엌, 현관 입구에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리모컨은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수명이 다한 건전지는 교체하고, 건전지 액이 새어나와 리모컨 단자가 부식됐으면 리모컨 자체를 교체한다.

리모컨은 동작 방식에 따라 점검 방법이 다르다. IR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은 휴대폰 카메라 앱 실행 후 카메라를 향해 버튼을 누르고 센서부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블루투스 방식은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리모컨의 페어링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 연결 항목에 리모컨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에어컨 먼지거름필터를 세척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제공에어컨 먼지거름필터를 세척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에어컨 관리의 기본인 먼지거름필터도 깨끗하게 청소한다. 에어컨은 후면에서 공기를 흡입해 먼지거름필터를 거쳐 전면으로 시원한 바람을 배출한다. 먼지거름필터가 오염되면 에어컨 내부로 먼지, 세균 등이 유입되거나 시원한 바람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여름철엔 최소 2주 간격으로 먼지거름필터를 청소한다. 먼지거름필터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러운 솔로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거나 물이 뜨거우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충분히 말린 뒤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설정한 뒤 희망 온도를 실내온도보다 2~3℃ 낮게 설정해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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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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