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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만에 싼 대출 갈아타기…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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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05-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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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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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클릭 몇번이면 기존 대출 원리금부터 중도상환 수수료까지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앱 설치부터 대출 갈아타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은 15분 남짓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 앱을 설치하는 것이다.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은 크게 대출 비교 플랫폼 앱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주요 금융회사 앱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등 2가지가 있다.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려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앱을 실행한 뒤 대환대출 서비스 항목을 선택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가입 절차로 이동하게 된다. 기존 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다. 조건을 정확하게 입력할수록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도 정확히 할 수 있다.

정보 입력을 마치면 갈아탈 수 있는 대출 상품 목록과 조건들이 뜬다.

각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금리와 한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정렬 기능을 통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
갈아탈 대출 상품을 정했다면 내가 적용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까지 확인해야 한다.

급여 이체, 카드 실적 등 우대 조건을 선택 또는 해제해보며 최종 금리 수준을 확인한다.

그런 다음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출 유지 기간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아낀 이자보다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정보를 감안해 새 대출을 최종 선택하면 이동하려는 금융회사 앱을 통해 대출 계약이 진행된다.

기존 대출금을 갚는 문제도 신경 쓸 필요 없다.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자동 상환되는 구조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진 사실과 새 대출을 받은 결과를 모두 확인하면 갈아타기 절차가 끝난 것이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대출 상품의 금리를 비교하고 추천하는 과정까지는 기존 플랫폼들이 해오던 것"이라며 "그러나 대환대출 플랫폼의 핵심은 금융회사 앱에 가서 새 대출을 받고 종전 대출은 자동으로 상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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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가고 싶은 특정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한 뒤 갈아타기를 진행하면 된다.

해당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대출 조건이 기존 상품에 비해 유리한지만 확인한 뒤 대출 계약을 실행하면 된다.

소비자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내야 할 명시적인 수수료는 따로 없다. 대출 계약 실행 시 해당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구조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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