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신용대출 갈아탄다…금융권 "고객 잡아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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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개시
금융플랫폼·은행 앱서 비교·이동 금융위 “12월부터 주담대 추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31일부터 가동된다. 금융플랫폼과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되면서 금융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상에서 대출 상품을 비교한 뒤 갈아타기가 가능해졌다. 대출비교 플랫폼 앱에서는 마이데이터통합 개인금융신용 정보를 통해 기존 대출 확인 및 조건 비교 뒤 원하는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즉,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위해서는 금융 플랫폼 7개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중 하나와 53개 금융회사 앱 중 하나 등 두 개가 필요하다. 바꿀 대출 상품을 결정한 상태라면, 금융회사 앱만 있으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플랫폼 앱의 경우 각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들의 대출조건이 제시되므로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경우 영업점 방문 뒤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앱 설치부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이용시간은 대체로 15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한 대환대출도 12월에는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소비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도형·이병훈 기자 ▶ 다리 올리고 짐 놓고 지하철 민폐녀들 ▶ “집 봐야 하니 비번 알려달라”…음란행위 후 흔적까지 남긴 중개 보조원 ‘집유’ 확정 ▶ “영상 남편에 보낸다” 3년 만난 애인 결별통보에 협박한 남성…징역 1년 ▶ 손 묶고 성관계 하다 옥상서 추락한 20대女…10대 남친은 ‘과실치사 집행유예’ ▶ 김연경, "바지 벗기고 다 훑어봐" 충격의 中 도핑 검사 일화 공개 ▶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고딩母에 박미선 경악 ▶ 尹 보더니 ‘후다닥’…바이든, 뛰어가 인사하는 모습 포착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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