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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15분 만에 갈아탄다…모바일 대출 갈아타기 31일부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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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3-05-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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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융 소비자가 은행 등 금융 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금융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해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의 핀테크 플랫폼과 웰컴저축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있다. 이 플랫폼에 제휴를 맺은 금융 회사가 입점해 대출 조건을 제시한다. 플랫폼과 다른 금융 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금융 회사는 53개다. 현재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 회사가 달라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는 금융 회사는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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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과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이다.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금융 회사 대출 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한 금융 회사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갈아타면 된다. 플랫폼별 제휴 금융 회사는 6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개별 금융 회사 앱에서는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 다른 금융 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해당 금융 회사로 곧바로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지원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비스 개시 초반에는 지난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 2금융권 고신용 차주를 중심으로 이자 경감 혜택이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소비자의 지속적인 이동과 금융 회사 간 경쟁으로 각 금융 회사 대출금리가 일정한 범위 내로 수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경우 소비자가 다른 대출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낮아진 금리 추세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므로 새로운 경쟁 시스템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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