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스쿨 유치원, 비용 줄이고 효과 극대화하는 유아 영어 SNS 입소문 > 경제기사 | economics

에그스쿨 유치원이 SNS에서 잉글리시에그 제작진이 만든 집에서 다니는 영어유치원 엄마표영어 필수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과열되는 유아 영어 시장에서 학부모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잉글리시에그

4세부터 8세까지 대상으로 한 영어 프로그램이지만 에그스쿨의 스토리북은 간단한 문장으로 되어있다. 이 문장은 미국 현지인이 실제로 사용하는 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문장이지만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4세 이하의 어린이도 쉽게 영어에 노출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방식들은 추울 때 아이들에게 "Im cold"라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만, 에그스쿨 유치원의 콘텐츠에서는 "Its freezing outside"로 표현한다.

제품은 월 구독 형태로 배송되는데, 4월은 봄, 8월은 바다생물, 10월은 유치원 소풍 등 매월 시즌별 이슈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월별 구성품은 스토리북 4권, 영상 12편, 활동자료 4종, Video/Audio 카드 각 1매, 뉴스레터 1권으로 엄마표영어를 시작하고 싶지만,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편리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전체 구성품에는 녹음스티커, 진도 스티커 등이 있다.

에그스쿨 프로그램 연구진들은 "에그스쿨 유치원은 미국의 교육과정을 따라 만들어 실제 미국 유치원을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직접 유치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을 연구하여, 그대로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그스쿨 홈페이지와 SNS에서 알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에서는 매월 구성품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언박싱 영상, 아이의 영어 노출 영상, 영상 콘텐츠 미리 체험 등 다양한 동영상으로 에그스쿨 유치원을 경험해볼 수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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