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3~4일 내 소비자 접수 건 환급 처리…카드·현금 결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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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티켓몬스터 본사의 모습. 2024.7.2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반면 위메프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위메프는 환불 처리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주지 못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도 티몬·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 상태가 불안정한 티몬·위메프가 환불할 여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시간 끌기 같다"며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몬·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는 현재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지만 양사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재 토스페이먼츠토스 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결제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NHN KCP페이코의 경우 티몬에서의 결제를 잠정 중단했다. 티몬 선불충전금인 티몬 캐시의 페이코 포인트 전환, 최근 티몬에서 할인해 판매한 해피머니상품권의 H포인트 등 교환도 모두 막힌 상태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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