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 농장 3곳서 구제역 발생…4년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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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1일 충북 청주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이후 같은 지역 한우농가 한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구제역이 확인된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추가로 확인된 농장에서는 역학조사,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된 동물은 입, 혀, 잇몸, 코 등에 물집이 생기고 체온 상승과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한다. .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관련기사 구제역 이동제한 어긴 축산업자...대법 "지자체, 손해배상 청구 못해" 구제역 차단…연천군, 소·염소·돼지 백신 일제 접종 外 ★추천기사 [단독] KCC 공장 화학물질 누출로 현대차 197대 전량 폐기…법원 "30억 배상" 확정 [오늘의 정치권] 尹 대통령 취임 1주년...文?이재명 만난다 [특파원스페셜] "평당 2.3억" 中초호화아파트 무더기 경매 넘어간 사연 114억 비자금 이화그룹 김영준 회장·김성규 사장 내일 구속심사 [ESG 양극화] 엄격해지는 해외 ESG 규제···대책 미흡 국내 기업들 "수출길 끊길라"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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