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이용금액 5년동안 2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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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건수 5년 동안 12.8% 증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업종은 ‘편의점’
가장 자주 이용하는 업종은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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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 = 중고등학생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최근 5년 동안 22%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이 체크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16일 KB국민카드가 14~19세 체크카드 이용 고객 71만 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체크카드 이용 금액은 2019년 12만1600원에서 2024년 14만 7900원으로 2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기 월평균 이용건수는 16.4건에서 18.5건으로 12.8% 증가했다.
특히 중고등학생이 가장 자주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업종은 편의점으로 이용건수 비중 25%로 나타났다. 성인 고객 편의점 이용비중 19% 대비 높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고객의 41%는 편의점을 월 5건 이상 이용했고, 17%는 10건 이상 이용했다. 편의점은 등하교 시간대, 학교 매점은 오후 12시와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했다.
아울러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먹거리는 커피28%, 디저트전문점19%, 패스트푸드14%, 외국식14%, 한식11% 순으로 집계됐다.
2024년 디저트전문점 15개 세부업종에서의 중고등학생 이용금액 증감 부분에선 2023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탕후루는 전년 대비 대폭75% 감소했다. 그 자리는 요거트전문점이 차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5년 중고등학생의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이용 업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상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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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als08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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