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확충…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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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운영 중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청년층은 30%, 일반인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 6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분기별 6만 원, 연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K패스 도입과 함께 지원 연령이 만 13세에서 만 6세로 확대됐다. 2023년 12월 기준 약 7만 7,000명이 평균 1만 9,000원의 환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에 따라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포함 총 14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고양시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책에도 동참해 수도권 내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과 서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정기권 가격은 6만 5,000원이다. 시는 올해 약 1만 명이 해당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14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GTX-A 노선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버스 노선도 대폭 확충했다. 킨텍스역에는 기존 대비 9개 노선을 추가해 총 18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대곡역에는 신규 및 조정된 노선을 포함해 총 19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탄현·덕이 지역과 능곡동 주민들을 위해 신규 노선을 신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연장했으며, 배차 간격을 15~30분으로 조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2026년까지 버스와 전철 간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위해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똑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 노선 확충과 체계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도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많이 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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