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도네시아서 유학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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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4개 대학과 자카르타 현지서 유치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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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유학생 유치설명회 및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는 지역 대학 4개교와 함께 11일현지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 고등학생, 유학원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 및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관내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외국인 글로벌 인재를 유치키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Sparks Life JAKARTA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4개 대학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이 참가해 현지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관내 대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1대 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유치설명회에 참여한 자카르타 학생들은 각 대학 상담 부스에 방문하여 입학 조건과 장학제도 등을 문의했으며, 대전시 홍보 공간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유치설명회에 앞서 10일현지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파믈랑대학교Pamulang U niversity와 SMA BAKTI MULYA 400 국제 고등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와 대전시를 홍보하는 특별 강의를 진행했으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와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4월에도 베트남호치민, 빈증성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7개 대학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내년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에 따라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이란 단위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RISE의 성공적 추진과 외국인 교육 정주 도시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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