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새우젓 신세경· 김부각 윤호미 대표 각각 수산식품명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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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통성, 계승 발전 가치 인정
해양수산부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신세경 서해수산식품 대표13호와 윤호미 주하늘바이오 대표14호를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 계승·발전을 위해 수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 지정하고 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 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다.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까지 성공한 장인”이라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K-Seafood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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