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카카오모빌리티 맞손…주차로봇 상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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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 속도
[파이낸셜뉴스]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HL만도는 지난 13일 경기 판교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HL만도의 주차로봇 파키는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주차 로봇 파키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인식은 물론 주차 차량의 크기, 무게, 형태 등을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하는 발렛 주차대리 주차 로봇이다. 파키는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 주차 면적 축소가 가능하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는 설명이다.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수의 대신 그 한복 입고 떠난 故 김자옥…"얼마 드릴까" 묻자 → 자퇴·동거→16세 임신 女 "남편 직장 동료가 얼굴 보더니.." →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는데"…최애였다면? 감동 사연 → "말레이시아에 부인" "애가 둘" 대세 가수의 지라시, 진실은 → 뺑소니 직후에도 공연 무리수..김호중, 예상 위약금 보니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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