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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5000억원 영구채 첫 발행···"재무 안정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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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6-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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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규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개선

SK온, 5000억원 영구채 첫 발행···재무 안정화 효과 기대
[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제]

SK온이 창사 이래 최초로 5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채 발행으로 부채 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 구조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5000억 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2054년 6월 26일 만기인 30년물로 표면 이자율은 6.42%다.


영구채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온은 그동안 모회사를 대상으로 유상증자와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회사채 발행, 기업어음CP 발행 등으로 자금을 마련해왔다.


사용 목적은 운영 자금 확보다. SK온은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5818억 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올해 1분기 들어서도 3315억 원의 적자를 냈다.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획한 생산 시설 확충과 연구 개발Ramp;D 등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자금 수혈에 나선 것이다.


SK온은 이번 재무 구조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구채는 자본으로 인정돼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SK온의 올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8.2%에 달한다.


SK온은 최근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부사장을 보직 해임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성 부사장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 등 자동차 업계에 30년가량 몸담은 전문가로 지난해 8월 SK온에 합류했다. 그러나 포드의 전기차 판매 감소 등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10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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