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러 조약, 더 긴밀한 협력 시사…군사협력 가능성 배제 안 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러 "북러 조약, 더 긴밀한 협력 시사…군사협력 가능성 배제 안 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6-25 20:47

본문

뉴스 기사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보좌관 "안보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

[이투데이/허지은 기자]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국빈 만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푸틴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국빈 만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푸틴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새 조약이 양국 간 더 긴밀한 협력을 시사한다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보좌관이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19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25일 연합뉴스는 러시아 타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우샤코프 보좌관이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안보 국제포럼 프리마코프 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19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조약에 대해 "특히 안보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이 가이드라인과 대규모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푸틴 대통령이 언급했듯 군사협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결의한 대북제제를 두고 "상당히 이상하게 보인다"면서 국제사회가 이 체제의 변화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유엔 대북제재에 대해서도 "노동 이주 관련 제한은 명백히 비인도적"이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의해 시행되는 제재는 "정치, 경제, 기타 분야의 압박 도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새벽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준동맹 수준의 관계로, 외교적으로는 한국과 러시아가 2008년 맺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보다 높은 단계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24년 만이다.

[이투데이/허지은 기자 hje@etoday.co.kr]

[관련기사]
푸틴 “북ㆍ러 관계 전례 없이 높은 수준…새로운 지평 열리고 있다”
김정은·푸틴 정상회담...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일본 언론 “김정은ㆍ푸틴 관계 밀착에 거리두는 중국…한국과 대화는 오히려 격상”

[주요뉴스]
[특징주] HLB, 공매도 630만주 숏커버링? 비중 최저-외인 ‘사자’ 러브콜에 상승세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0
어제
2,148
최대
3,806
전체
664,7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